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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 단계의 DJP 단일화협상
국민회의는 김종필 (金鍾泌) 자민련총재가 '10월 결단' 을 밝히자 야권 후보단일화 협상을 마무리짓기 위한 전략 손질에 분주하다. 金총재 발언 직후 자민련 김용환 (金龍煥) 부총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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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, ‘개헌-4대강 연계’야당 제안 거부
여권 수뇌부가 ‘4대 강 사업 검증특위와 개헌특위 구성을 연계하자’는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의 제안을 거부하기로 결론 내렸다. 이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헌특위가 구성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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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"단임 대통령이 동맹마저 바꿔"
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5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'박정희를 말하다'(저자 김성진 전 문화공보부 장관)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. 박 대통령 재임 때 국방부 장관을 지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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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글 목사 추방유감|기독협의회 성명
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는 24일 상오 서울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성명서를 발표, 감리교선교사 「오글」목사의 강제퇴거명령에 대하여 한국교회는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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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응 각양각색…진의파악 부산
복중정국에 느닷없이 내각책임제 개헌논의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. 김종필 공화당총재의 LA발언에 이어 윤길중 민정당대표위원이 마닐라에서 내각제 발언을 잇따라 해 해외의 내각제 개헌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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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투표 비용만 1000억원 든다는 개헌
경제 전문가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4년 연임제 개헌 제안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들을 쏟아냈다. 개헌 논란이 가뜩이나 불투명한 경제 상황을 더욱 깜깜하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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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헌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
노무현 대통령이 꺼내 든 원포인트 개헌은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. 정치권에서는 이 문제가 야권의 수용여부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. 대통령 발의 이후 국회동의를 거쳐 국민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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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우리 헌법은 고치기 어렵게 만들어 놨죠
헌법과 개헌 절차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제안했다. 개헌 논의를 계기로 헌법이란 무엇이며, 개정 절차는 어떤지 등을 공부한다. ◆헌법이란=헌법은 국민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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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 "지금 여당 상황 안 좋아 개헌에 애로사항 있다"
[연합뉴스]청와대가 탈당이 이어지는 열린우리당 사태를 4년 연임제 개헌 추진의 중요한 장애로 우려하고 있다. 탈당이 계속돼 열린우리당이 원내 제2당이 된다면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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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동치는 정치권 … '개헌 전선' 예고
노무현 대통령의 전격적인 개헌 제안에 정치권이 요동쳤다. 그러면서 여야 대선 주자들의 입장도 드러났다. 향후 치열하게 전개될 '개헌 전선(戰線)'을 예고하는 듯했다. 우선 한나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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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4년 연임 개헌 찬성" 57% "다음 정권에서 해야" 69%
국민 10명 중 7명은 5년 대통령 단임제에서 4년 연임제로의 개헌을 차기 정권에 넘겨야 한다고 했다. 이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9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671명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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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대통령 "개헌으로 도덕적 심판 받고 싶다"
노무현 대통령이 개헌과 관련해 "도덕적 심판을 받고 싶다. 정치는 대의명분이다"며 개헌안 발의 의사를 재천명했다. 노 대통령은 9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의 회담에서 "개헌 발의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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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야당의 의원직 총 사퇴」 이렇게 본다
이번주 토론 주제인 「야당의 의원직 총사퇴」에 대한 독자 투고는 모두 69통 (찬성 17, 반대 52)이 접수됐습니다. 이중 찬성 2통, 반대 4통을 소개합니다. 정치권 물갈이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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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원장, 「법관 회의」서 임명 제청 63%
변호사들은 의원내각제의 요소를 가미한 대통령중심제를 바라며 대통령은 국민의 직접선거로 선출하되 임기는 4년으로 하고 1차에 한해 중임할 것을 원하고 있다. 변호사들은 또 ▲대법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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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자민당 개헌 초안 첫 발표
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1일 헌법 개헌안 초안을 발표했다. 일본의 주요 정당이 헌법 개정안을 조문 형태로 만들어 공식 발표하기는 처음이다. 이에 따라 개헌 논의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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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위안 심의이견|민정"3명씩 찬반토론" 신민 "합의대로 4명씩"
국회는 27일하오 운영위를 열어 야당의 개헌특위안에 대한 찬반토론을 벌일 예정이나 토론자의 수를 놓고 여야 주장이 맞서 개의가 늦어지고 있다. 여야는 26일하오의 운영위간사회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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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제헌절을 맞으며|구병삭
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어 1948년 7월17일 독립헌법을 제정, 공포한지 39주년을 맞았다. 우리는 헌정39년동안 숱한 정치적 격변을 겪었고 사회·경제적 발전, 그리고 민주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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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상속 여의원 야생마 만들겠다|동교 "미창당지구 조직책 임명하자"… 표대결 관련 주목|민정. "시간촉박" 조속협상 강조
당헌특위가 마련한 개헌안요강시안을 놓고 토론을 벌인 22일의 민정당의원총회는 『웃통을 벗어제치고 밤을 새워서라도 심도있게 얘기하자』 (이대정총무)는 제안대로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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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)동의이몽...80년의 두 김씨|"재야와 협의 국민의 뜻 따르겠다"
87년의 정치흐름은 80년 서울의 봄을 연상하게 한다. 민주당의 두 김씨, 공화문을 재정비하고 나선 김종필씨는 80년 서울의 봄에 등장했던 세 주역이다. 민정당의 노태우 총재가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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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당대표의 새해정국 진단-민주 공명선거 기틀다지는 한해로
▲정내혁 민정당대표위원=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참으로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읍니다. 문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었지요. KAL기 격추사건·버마 암살 폭발사건 등은 침통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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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고이즈미의 대연정 계산
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가 야당인 민주당을 향해 잇따라 추파를 보내고 있다. 민주당과의 연립을 통해 정계 재편을 실현하자는 것이다. 만약 양당의 '대연립'이 실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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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개헌 급물살… 중의원 헌법조사회 상임위원회로 격상
일본 정계의 개헌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. 일 중의원은 14일 열린 정파협의회에서 5년 한시기구여서 지난 국회에서 활동이 끝난 '중의원 헌법조사회'를 상임위인 '헌법조사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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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9) 자유당과 내각②
최초의 집권당이 된 자유당창당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 51년이다. 대통령은8·15기념사에서 줄곧 일관된 태도를 보였던 정당배격론을 철회했다. 『이젠 나라의 복리와자기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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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의 명암드리운|70년대 한국의 대사건
70년대는 한두마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「격동의 한 세대」였다. 선량한 시민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우「아파트」붕괴사건(70년 4월8일)으로부터 시작해 최규하 10대 대동령취